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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지하수 오염, 벤젠 기준치 최대 672배 초과[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 내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기준치의 672배가 검출됐다. 기지 외곽에서도 허용 기준치의 470배에 이르는 벤젠이 검출됐다. 벤젠은 단기간 흡입하면 두통 현기증 졸도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고농도의 벤젠을 흡입하면 죽을 수도 있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29일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가 주한미군 .. 환경부와 외교부는 29일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가 주한미군 용산기지 내외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환경부는 지난해 .. 당초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녹색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들의 소송으로 이번에 공개했다...“주한 미군기지와 관련된 환경문제에 관해 양국 정부가 건설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