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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근접한 태풍 '마이삭'..."바람에 몸이 뒤로 밀려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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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지나 북상하면서 경남 지역도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밤 10시부터 창원 등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자정쯤 경남 거제 인근에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비바람이 점점 더 강하게 부는 거 같은데요, [기자] 태풍.. 밤 10시부터 창원 등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자정쯤 경남 거제 인근에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태풍이 정말 가까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경로가 비슷할 거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밀물이 가장 높은 때인 대조기에 맞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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