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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태 정부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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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설]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파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과 충북 청주, 경기 파주 등 잇따라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에 이어 청주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나와 관계당국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19일 청주지역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가정용 수도 필터에 붙어 있는 미상의.. 정 총리는 20일 오전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인천시 등과 관계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서 신속하게 수돗물 유충 원인을 조사하라고 주문했다..."환경부 주관으로 인천시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원인조사를 시행하고 그 진행상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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