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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신종 환경 호르몬·발암물질 다량 검출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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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가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대구 수돗물에서 다량으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고도 정수 처리를 거쳐도 제거되지 않고 끓이면 농도가 더 높아져 식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TBC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과불화화합물 대책’이라는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고 지난달 21일과 24일 매곡과 문산취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 ..환경 호르몬·발암물질 다량 검출에..“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대구 수돗물에서 다량으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신종 환경 호르몬인 과불화옥산탄은 발암 물질로도 분류됐는데 몸 속에 쌓여 생체 독성을 유발해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환경부가 최근 과불화화합물 3종을 수돗물 감시 항목을 지정했지만 수질 기준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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