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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산에… 잿빛 콘크리트 폐기물 '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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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초목이 우거져야 할 임야에 보기 싫은 잿빛 콘크리트 폐기물만 가득하네요” 23일 오전 찾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산 211-19 일원의 임야. 이곳에는 약 1ｍ 크기의 어린 소나무가 오와 열을 맞춰 식재돼 있었다. 이 소나무 밭을 지나 해당 부지의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하자 회색빛의 콘크리트 더미가 눈에 들어왔다. 멀리서 보이는 콘크리트 .. 이곳에는 콘크리트와 철근, 호스 등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여러 폐기물이 무단으로 적치돼 있었다... 이밖에 고무신과 비닐봉지 등의 생활폐기물도 건설폐기물 사이 곳곳에 끼어 있는 모습이었다... 주민들은 이때 발생하는 처리비용을 절약하고자 임야에 무단으로 건설폐기물을 투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폐기물을 버리고 갔는지 찾아 책임을 묻고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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