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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차면 녹조… ‘애물단지’ 영주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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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다목적댐. 낙동강에 맑은 숨결을. 2016년 10월25일’ 지난 22일 경북 영주시 영주댐 물문화관 입구. 2년밖에 안 된 표지석에 영주댐의 ‘존재의 이유’가 또렷이 적혀 있었다. 그런데 표지석 너머로 보이는 영주댐은 물이 바짝 말라 듬성듬성 모래바닥을 드러낸 상태였다. 바닥 드러낸 댐 지난 22일 경북 영주시 영주댐 물문화관에서.. 환경부 제공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결국 환경부는 올해도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난 2월부터 댐의 수위를 완전히 내리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환..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영주댐 건설 이전부터 이런 우려가 있었지만 환경영향평가는 이를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 영주댐 환경영향평가서를 보면 ..환경부와 수공은 뒤늦게 오염원 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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