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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하천 산책로에서 참변…도심 하천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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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일 오전 서울 도림천이 통제돼 있다. 지난 1일 집중 호우로 불어난 도림천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된 8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후 사망했다. /사진=뉴스1 #. 지난 1일 낮 12시30분쯤 산책을 하러 나간 80대 남성이 순식간에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할아버지가 떠내.. 폭우 때마다 사고가 반복되는 하천 산책로를 두고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을 보기도 힘들 정도의 폭우가 짧은 시간에 쏟아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행인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린 1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에서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폭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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