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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10곳에 태양광… 새똥대책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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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 화성시 멱우저수지. 바람 한 점 없이 잔잔한 저수지 상공을 빙빙 돌던 새들이 수상 태양광 패널 가장자리에 앉아 쉬고 있었다. 철새가 찾아오는 봄⋅가을이면 이 일대는 철새 수만 마리로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7㎞ 떨어진 매향리 갯벌은 오세아니아주에서 시베리아까지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 해마다 10만마리 넘는 새들이 찾는 곳이.. 그런데도 수상 태양광 건설 전 환경영향평가에서는 철새에 대해 단출한 심사평만 남겼다...‘태양광 건설 속도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환경영향평가에서 구체적인 ....환경영향평가 심사에서 ..본지는 전국 주요 철새 도래지에 인접해 태양광 건설 인허가를 받은 곳 중 환경영향평가서에 ....환경부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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