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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황해점박이물범' 종합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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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황해 점박이물범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종합관리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점박이물범은 황해, 베링해, 오호츠크해 등 북태평양 온대 및 한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의 유빙 위에서 새끼를 낳고 봄부터 가을까.. 주요 서식처인 백령도의 관광객·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으로 인해 서식환경이 악화된 것도 주요원인이다... 또 백령도 물범서식지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서식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박이물범 보호센터를 설립해 서식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서식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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