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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흰꼬리수리'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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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알려진 흰꼬리수리가 대전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대전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수행중인 제2차 자연환경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흰꼬리수리(Ⅰ급), 새매ㆍ흰목물떼새(Ⅱ급), 두견이(천연기념물 제447호) 등 4종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제1차 .. 조류 조사책임자인 한국환경생태연구소 강태한 박사는“대전지역은 수질이 양호한 3대 하천과 식장산, 보문산, 계족산 등 산림환경이 공존하면서 물새와 산림성 조류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며 .. 대전시는 야생생물의 서식현황, 분포 등 자연환경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말까지'대전 6대 깃대종'을 지정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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