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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육곰들 '중성화' 수술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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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우리에 갇힌 채 음식쓰레기로 연명하며 웅담 채취를 위해 도축될 날만을 기다리는 국내 사육 곰들. 국내외 환경단체들이 동물 학대의 대표 사례로 거론한다. 이들 사육 곰이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한 지 36년 만에 더 이상의 번식을 막기 위한 '중성화' 수술이 완료됐다. 사육 곰들은 지난 1981년부터 번식을 통해 재수출해서 농가 소득을 올릴 목적으로 .. 국내외 환경단체들이 동물 학대의 대표 사례로 거론한다.....환경부가 국내 36개 곰 사육농가 중 마지막 농가와.. 암·수컷 모두에게 실시하는 중성화 수술은 정부와 환경단체·농가 등의 합의로 2014년 시작됐다... 이런 사이에 국내외에선 열악한 사육 환경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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