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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공개에 말바꾸기‥불신만 키우는 원자력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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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계속해서 포항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원전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낮은 수준의 정보 공개와 잦은 말 바꾸기로 한국수력원자력이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규설 기자입니다. ◀ＶＣＲ▶ 지난달 24일 월성 4호기 냉각수 누출 사고. 한수원은 사고 이틀 만에 낸 보도자료에서 누출량은 143kg이고 전량 회.. 방사성폐기물 저장 시설을 폐쇄한 뒤 지하수 침투에 대한 모니터링 계획이 없는 게 문제라는 환경단체의 지적에도 문제 될 게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ＩＮＴ▶ 김익중 연구위원장/경주환경운동연합 ....환경감시기구'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경주시민 71.6%가 월성 1호기 수명연장에 반대하고, 61.2%는 IAEA의 월성1호기 안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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