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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상의 날 '우울한 기념행사'/‘철없는’ 날씨… ‘속앓는’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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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3월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기상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연일 빗나간 예보에 당황하면서 여러 해명을 내놓고는 있지만 기상예보기관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기상청이 수백억원의 세금을 들여 최신형 슈퍼컴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예보수준은 나아진 것이 없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 오늘 기상의 날 ..'우울한 기념행사'/‘철없는’ 날씨… ..‘속앓는’ 기상청 봄이 시작되는 3월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기상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연일 빗나간 예보에 당황하면서 여러 해명을 내놓고는 있지만..박정규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은 ..“기후 변화나 예측의 정도는 아무래도 완벽한 정확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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