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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곧 보령 해상 통과…강풍에 해일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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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군산 인근 해역을 지나며 이제는 충남 앞바다에도 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가장 강했을 때에 비해 규모와 강도가 조금 작아지고 약해지긴 했지만, 태풍은 여전히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면서 충남 지역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령 대천항으로 가보겠습니다. TJB 김철진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 태풍이 군산 인근 해역을 지나며 이제는 충남 앞바다에도 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태풍이 충남지역과 인접한 전북 군산 해안까지 북상하면서 이곳에서도 바람이 점점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태풍이 이제 정말 가까워졌음을 실감케 합니다....태풍의 강도는 ..충남도는 비상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3단계를 가동해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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