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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잠기고 제방 붕괴… 1300㎜ ‘최악 물폭탄’ 피해 속출 [태풍 '하기비스' 日 열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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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나가노 치쿠마강 인근 주거지역은 제방 붕괴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있다. 신화교도AP연합뉴스 역대급 초강력 태풍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주말 일본 열도를 강타해 40여명이 사망·행방불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태풍이 전날(12일) 일본 열도에 상륙해 강력한 폭풍과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내면서 이날 오후 9시 .. 폭풍과 폭우로 인한 위험 지역이 확대되면서 한때 1300만명에게 피난지시령(397만명)·피난권고령(908만명)이 발동됐다... 도쿄도(都)를 포함해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는 폭우 경보 중 가장 높은 대우(大雨)특별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폭우로 인해 12일 밤∼13일 새벽에 걸쳐 100곳 이상 하천 관측점이 범람 위험 수위를 넘었으며, 최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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