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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돼지농가, 구제역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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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증상이 양성으로 확정 판정됐다.경남도는 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의 정밀검사 결과 합천에서 신고된 구제역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경남도는 구제역 증상이 나타난 돼지 121마리를 6일 오후부터 살처분하기 시작해 이날 새벽 4시30분까지 완료했다고 덧붙였다.경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이 농가에 출입한 사료운반차량,.. ..분뇨처리차량 등이 출입한 다른 농가 217농가를 파악했다.이들 217농가는 주로 합천지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김해 36농가, 고성 27농가 등 도내에 고루 분포하고 있고, 경북 일부지역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와 축산당국은 이들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에 감염됐는지 혈청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경남도는 아울러 윤한홍 행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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