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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사이드] 탐욕이 부른 생태 불균형… 멸종의 벼랑 끝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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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때문에 불과 20여년 사이 지구는 호주 면적의 절반 규모가 훼손됐다.” 지난달 9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대 생태학자인 제임스 왓슨 부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기고한 보고서를 통해 1993년 이래로 지구상의 ‘인위적인 침해 없이 자연이 잘 보전된 구역’(Wilderness)이 약 330만㎢ ..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식량과 의약, 섬유, 식수 등을 제공하며 환경의 변화에 복원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개발, 환경파괴 등 인간의 무분별한 활동으로 인한 피해는 자연을 터전으로 삼는 생물종의 위기로 직결된다.....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 인구증가,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지구에 주는 영향과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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