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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린이 우울증세 타지역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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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지역 어린이들의 우울증과 불안 증세가 다른 지역 어린이들에 비해 최고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시민단체, 학계 등과 공동으로 지난해 4월 사고지역 어린이 1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사고발생 직후부터 지난달까지 사고지역 성인과 .. 이 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시민단체, 학계 등과 공동으로 지난해 4월 사고지역 어린이 1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사고발생 직후부터 지난달까지 사고지역 성인과 자원봉사자, 임산부, 어린이 등..환경부는 태안 주민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태안군 보건의료원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할 예정이다.<황해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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