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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시인의 인문학 산책] <28> 쓰레기가 되는 삶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1년 3월 초순, 일본 동북부 지역을 휩쓴 대지진 현장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나를 가장 경악시킨 것은 거대한 해일이다. 집과 건물들, 생활 집기들, 자동차와 선박들, 각종 시설물들, 건축자재들을 해일이 집어삼키고 내륙 안쪽으로 밀고 들어왔다. 그걸 보는데, 정말 두렵고 끔찍했다. “네 울부짖은들 천사의 열에서 누가 들어주랴.”(라이너 마리아 릴케,.. [장석주 시인의 인문학 산책] ..<28> 쓰레기가 되는 삶들 2011년 3월 초순, 일본 동북부 지역을 휩쓴 대지진 현장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나를 가장 경악시킨 것은 거대한 해일이다... 집과 .. 사람들은 평상시 방사능 수치보다 500배가 넘는 그 땅을 떠나 흩어졌다... 체르노빌에서 그랬듯이 방사능에 오염된 모든 건물과 물건들은 쓰레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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