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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일언] 쓰레기 잡는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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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평생 쓰레기를 만들어낸다는 뜻일 수도 있다. 신나게 놀고 먹고 즐긴 축제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흥에 취해 평소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뿜어내기 일쑤다.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리는 공식 축제만 1만5000건이 넘는다고 한다. 이런 행사에서는 먹고 마시기 위해 일회용품을 1인당 평균 3.5개 쓴다는데 대략 계산해봐도 어마어마하다... [일사일언] 쓰레기 잡는 귀신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평생 쓰레기를 만들어낸다는 뜻일 수도 있다... 신나게 놀고 먹고 즐긴 축제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흥에 취해 평소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하고 쓰레기를 줄이려는 우리의 자제심이 축제에서는 한 방에 무너지는 게 아닌가 싶다... 환경 문제에 호소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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