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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 누출 안전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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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 재발 가능성 잠복 - 사고 이틀째 4명 의식불명 폐수처리업체가 밀집한 부산 사상구 지역이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담당 자치단체 등의 유기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이대로라면 지난 28일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 사고(국제신문 29일 자 6면 보도)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현재 부산의 10개.. 이들 업체의 안전 관리는 사상구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부 노동부 등 4개 기관이 맡는다...사상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처리를 마친 폐수의 수질만 분기별 1회 측정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pH농도를 조절하는 황산 수산화나트륨 등 유해물질 자체만 관리한다... 환경부는 관련 법령과 정책에 대해서만 점검한다... 동의대 손장호(환경공학과)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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