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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시골 마을 덮친 집단 암 발병...그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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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화롭던 시골 마을에서 10여 년 사이 암 환자가 25명이나 나왔습니다. 전북 익산에 있는 장점 마을 이야기인데요. 주민들은 마을 주변에 비료공장이 생긴 뒤부터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일단 비료공장과 마을 주변에서 모두 유해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 환경부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일단 비료공장과 마을 주변에서 모두 유해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환경부와 용역 기관에서 나와 주민들에게 중간 보고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전달했는데요. ..또 환경부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벤조에이피렌이 검출된 사실도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오염 물질이 비료 원료에서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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