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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바위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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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8일, 태풍 ‘다나스’가 다가오고 있다. 모 방송의 저녁 뉴스가 속보를 내보낸다. 태풍의 최대 풍속이 초속 25~30m급이라도 전한다. 실험에 의한 결과라며 강풍의 위력을 소개한다. “커다란 바위까지 날려버릴 정도입니다.” 기자 멘트와 함께 자료 영상이 나간다. 화분이 쓰러지는 장면, 입간판이 넘어지고 우산을 든 기자가 비틀거리는 장면이.. [지지대] 바위 날리기 2013년 10월8일, 태풍 .. 태풍의 최대 풍속이 초속 25~30m급이라도 전한다...▶2018년 8월23일 자정, 태풍 솔릭 소식에 전 국민이 불안했다... 태풍의 위력을 상징하는 명물이 됐다... 기록에 관한 한 지구 상에서 바위를 날린 태풍은 없었다...“큰 바위를 날릴 태풍이 옵니다.” 이보다 자극적인 표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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