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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10년째 손수레 끌던 청소 할아버지의 죽음[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앵커 ▶ 사흘 전, 성탄절 전날 밤, 인천의 한 도로에서 손수레로 쓰레기봉투를 수거하던 70대 할아버지가 음주 화물차에 치여서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10년째 쓰레기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을 다니면서 청소하는 업무를 하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손하늘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인천 용현동 주택가의 좁은.. 할아버지가 손수레를 끌고 오더니, 주택 앞 쓰레기봉투들을 차곡차곡 담습니다. ..사람 키만큼 쓰레기로 가득 찬 손수레를 밀고 나오더니, 이번엔 큰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이 길가에는 다시 쓰레기가 한가득 쌓였지만, 쓰레기를 수거해 갈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쓰레기차.."(쓰레기) 차로 갈 때는 운전기사 포함해서 3인 1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