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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도시를 날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도심 복판에 자리한 한강 노들섬. 한 켠에 사람들이 모여 떠들썩합니다. 벌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묵직한 벌집들. 꿀 짜내는 통 안에 집어넣고 손잡이를 돌리자 진한 꿀향기가 바람을 일으키자 탄성이 터집니다. "완전 꿀바람같아요, 꿀바람." 진한 황금빛 벌꿀이 줄줄 쏟아져 나오고, 절로 군침이 도는 건 여간해서 참기 어려운 유혹. 성급한 이들은 벌집째.. 대기 환경에 민감한 꿀벌이 서울 하늘을 마음껏 누빌 수 있을 만큼 생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서울시측의 다짐이기도 했습니다.....환경을) 확.. 이미 벌통을 설치한 환경대학원에 이어 공과대 옥상 정원에도 최근 벌통 2개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환경 악화와 기후 변화, 과도한 농약 사용 등의 탓에 꿀벌 개체 수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