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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 학교는 현장학습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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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학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돌아왔지만 일선 학교들은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에도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현장학습의 경우 수개월 전에 일정이 미리 세워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더라도 비용 손실을 우려해 일정대로 추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북도교육.. ‘미세먼지 주의보’ 학교는....환경 기준 및 예보 기준이 기존보다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추이를 보고 결정을 내리겠다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한편,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미세먼지(PM10, PM2.5) 주의보 발령은 전국적으로 총 238번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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