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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다 남은 음료에 환경미화원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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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이도이 씨(60)는 쓰레기를 수거하러 갈 때마다 양동이를 들고 간다. 쓰레기통에 얼음과 음료가 가득 담긴 컵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주말에는 한 번 수거할 때마다 음료와 얼음 때문에 5ℓ 양동이가 가득 찰 정도”라고 토로했다. 초여름에 들어서면서 30도를 웃도는 날이 늘어나느 가운데 쓰레기통에 일부 시민.. 마시다 남은 음료에 환경미화원 고충 전주역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이도이 씨(60)는 쓰레기를 수거하러 갈 때마다 양동이를 들고 간다... 플라스틱 컵 안에 남아 있는 음료도 일일이 분류한 후 버려야 해 환경미화원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청소노동자와 환경을 위해 귀찮더라도 음료를 구분하고 컵을 씻어서 버리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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