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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도심 하천 범람…저수지 둑 오작동으로 물 9만t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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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사회 곳곳의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올라 있는 가운데 저수지 둑 배수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키며 대낮 도심 하천이 범람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52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저수지 하류인 원천리천이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범람해 하천 옆 산책로가 한 때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 대낮 도심 하천 범람…저수지 둑 오작동으로 물 9만t ..'왈칵' ..'세월호' 참사로 사회 곳곳의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올라 있는 가운데 ..매 시간마다 원천저수지 둑 가동보(고무보)에 공기를 주입하는 장치인 에어컴프레셔가 오작동하면서 공기가 일부 빠져나갔고 이 때문에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30분간 약 9만톤의 저류수가 방출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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