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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번지는데…가뭄에 수문 못 열어 ‘진퇴양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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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낙동강 일대의 녹조가 폭염으로 점점 더 심해지면서 환경단체들이 전면적인 보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보를 개방했다가 농업 용수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어, 당국의 고민이 깊습니다. 주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낙동강 중간 지점인 강정고령보 일대의 모습입니다. 하얀 거품이 낀 강물 .. 낙동강 일대의 녹조가 폭염으로 점점 더 심해지면서 환경단체들이 전면적인 보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조라떼'로 인해 낙동강 일대 식수원이 위협받으면서 환경단체들은 전면적인 보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수근/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환경부는 안동댐과 임하댐, 합천댐의 방류량을 이번 주말까지 평소의 2배 정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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