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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갈색 대나무 잎, 고사된 게 아니다 / 임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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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담양 관문인 광주-담양간 국도변에 심어진 대나무나 마을 뒤편 대나무밭의 잎이 시들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혹시 대나무 일부가 죽은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운 문의가 있지만 고사된 것처럼 보이는 대나무는 올 겨울 지속된 한파로 인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있을 뿐, 봄이 되면 잎이 새로 돋아나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로 돌아온다... 동절기 갈색 대나무 잎, 고사된 게 아니다 ../ 임홍준 최근 담양 관문인 광주-담양간 국도변에 심어진 대나무나 마을 뒤편 대나무밭의 잎이 시들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 ..혹시 대나무 일부가.. 알맞은 땅에 알맞은 나무를 심는다는 뜻으로, 그 토양과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수목을 심어야 올바른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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