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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기온이 심하게 널뛰었다… 더운 3월·추운 4월·더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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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은 심하게 기온이 널뛴 봄으로 나타났다. 3일 수도권기상청의 '2020년 수도권 봄철 기상특성'에 따르면 올 봄은 1973년 이후 3번째로 더웠던 3월 이후 쌀쌀했던 4월이 이어졌고, 5월엔 다시 기온이 올라 심하게 널뛴 기온 차를 보였다. 특히 올 3월까지 수도권 평균기온은 3.6도로 월별 역대 상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기온 추세를 보여.. ..공기가 갇히면서 시베리아 지역 기온이 2도 이상 높게 유지돼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했던 반면, 4월은 바이칼호 북서쪽에 .. 3월엔 건조한 공기 영향을 받았던 반면, 4~5월은 5.5㎞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며 날씨 변화가 컸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 주변으로 북쪽 상층의 찬 공기와 남쪽 하층의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기압 차가 커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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