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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도 폭염, 매봉산 배추농가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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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 고랭지배추 재배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고랭지배추 생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태백 고랭지배추는 매봉산과 귀네미골 등에서 100만평 규모로 500여 농가에서 경작하고 있다.평균 해발고도 1000m에 위치,강수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심해 국내 대표 고랭지 작물 재배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터 내달 초까지가 최대 고비고,계속된 폭염에 출하를 못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지역 고랭지배추밭은 매년 여름철 지속된 가뭄과 무름병(꿀통배추) 등 작황부진으로 정식작업과 출하에 차질을 빚어왔다.다행히 23일 오후 소나기가 내려 가뭄해갈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검룡소 일대에서 40여년째 배추농사를 짓고있는 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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