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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사설]졸속 행정이 앗아간 '알작지 해안의 추억'
[사설]졸속 행정이 앗아간 '알작지 해안의 추억'[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에는 특유의 갯돌(검은 자갈) 해변이 있었다. 작고 새까만 갯돌들이 밀려오는 파도에 차르르~ 하고 소리를 내면 그 자체가 음악이 되곤 했다. 지난 1999년 환경단체인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에서 풀꽃상을 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생명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예송리 갯돌 해변은 천재(天災)에다 인재(人災)까지 겹쳐 옛 모습을 찾.. [사설]졸속 행정.. 지난 1999년 환경단체인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원(노형 갑)은 9일 열린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환경파괴 사례를 들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 촉구했다...제주시는 당시 알작지 해안의 자연생태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14억원을 투입해 방파제를 건설했으나 천혜의 아름다운 환경을 파괴한 결과만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