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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강박증’[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쓰던 물건을 버릴 때는 잠시 주저하기 마련이다. 물건이 아깝기도 하지만 저마다 물건과 얽힌 사연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건에 대한 애착은 이사할 때 극명하게 드러난다. 오랫동안 쓴 물건을 한사코 가져가려는 부모와 헌 물건을 버리려는 자식들 간 신경전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무엇이든 정도가 지나치면 병이 되는 법. 필요성 여부와 관계없이.. ‘저장 강박증’ 누구든지 ..이 형제는 1947년 3월 21일, 온갖 잡동사니를 쌓아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어마어마한 쓰레기 때문에 집은 붕괴 위기에 처했고, 쓰레기 속에서 시체를 찾는 데만도 3주나 걸렸다...얼마 전 광주에서도 온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 두고 자식을 키우던 부부가 악취가 진동한다는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