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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노선 제시했지만…“조사결과 정면 부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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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앵커] 올해 초, KBS부산방송은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가 졸속으로 추진되는 문제, 여러 차례 보도했는데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철새 서식지 훼손 문제가 제기된 대저대교 건설 사업에 대해 4가지 대안 노선을 내놨습니다. 환경단체는 기존 노선과 다를 바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하지만 낙동강 철새 서식지 훼손 등 환경 파괴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 ..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4가지 대안 노선을 내놨습니다. .. 하지만 환경단체는 공동조사 결과를 정면으로 부정한 노선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시에 한 개 노선을 골라 환경영향평가서를 다시 작성하라고 요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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