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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파사이 맞은 日…"대지진 때보다 심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일본 지바 이틀째 정전·단수… 신호등 끊기고 편의점 계산도 못해 "노인 도와달라"] /사진=AFP 15호 태풍 '파사이'의 여파로 일본 일부 지역이 이틀째 정전·단수 사태를 맞고 있다. 피해가 심한 지바현은 전기 복구에 하루 정도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며, 현지에서는 2011년 대지진 때보다 심각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태풍 파사이 맞은 日…"대지진 때보다 심해" .. 하루 전 태풍이 처음 상륙한 지바현에 피해가구(55만)가 몰려 있다. ..앞서 태풍 파사이는 9일 오전 5시경 지바시에 상륙했으며 당시 순간 최대풍속은 57.5m에 달했다... 태풍이 몰고온 열기로 이날 도쿄가 35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로 인해 열사병 환자까지 발생해 자위대는 이들을 이송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