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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나선 폭스바겐 사장, 배상계획 요구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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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이 배출가스 조작 여부와 배상 계획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14일 요하네스 사장은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불법조작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배출 가스 저감장치를 임의 조작한 것을 인정하라고 공문을 보내면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폭스바겐 측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이어지자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은 .. 한편 국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피해자들은 최근 환경부를 감사해달라며 감사원에 심사청구를 제기하기로 했다.....환경부가 기존 원칙과 방침을 포기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행태를 벌인 것은 폭스바겐 사태를 올바르게 해결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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