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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천, 성주 백천서 물고기 집단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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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선남면 낙동강 지천인 백천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집단 폐사해 성주군과 환경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환경단체는 “백천 하류에 설치된 낙동강 강정고령보로 인해 물의 흐름이 차단돼 집단폐사했다”며 보의 해체를 요구했다. 성주군은 낙동강과 합류하는 백천의 상류 1㎞ 지점에서 지난 14일부터 폐사한 물고기 2000여마리를 수거했다고 17일 밝.. ..환경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성주군은 폐사한 물고기를 14일 대구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중금속오염 등 유해성분 분석을 의뢰한데 이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요청해 놓았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낙동강 보로 인해 물길의 흐름이 차단돼 환경변화에 애민한 누치 강준치 등이 집단폐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사무처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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