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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구제역 매몰지 2차 환경오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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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도내 첫 구제역이 발생한 김해지역은 현재까지 돼지와 소 등 4만 마리 이상을 살처분 후 매몰했다. 매몰지도 35군데에 이른다. 이로 인해 오는 여름철 우기 때 매몰지 주변으로부터 침출수 하천 유입 등 2차 환경오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매몰지 관리를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집중 폭우나 큰물이 지나가면 흙으로 덮은 매몰지 윗부분 .. 여기다 시는 구제역 발생 초기 때 침출수 유출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방지에는 소홀한 채 무조건 매몰처리에만 집중한 것도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구제역 2차 환경오염 피해를 막는 최선책은 소각하는 방법 이외는 대안이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환경오염에 대비, 오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 116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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