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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등산로 폐쇄는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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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인근의 등산로를 개방하는 문제를 두고 밀양시와 환경단체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밀양시는 6일 "등산로 폐쇄 이후 케이블카 이용객이 급감했다"며 "등산로 개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밀양 케이블카는 이용객들이 상부 승강장 주변에 있던 기존 등산로로 다닐 수 있도록 하고 2012년 9월.. 밀양시는 등산로가 개방되면 자연환경이 훼손될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우려를 고려, 환경보전 대책도 내놨다... 등산로 개방 직후 3년간 환경 모니터링을 중점적으로 실시, 훼손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하기로 했다.....환경연합은 등산로를 개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마창진환경연합은 지난 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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