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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살던 동네에서 학교나 가게나 이웃동네에 가려면 작은 도랑을 지나야 했다. 하류로 가면 제법 넓어지고 깊어지는, 지방하천의 상류 지점이었다. 이름이 있었겠으나 그때도 지금도 뭐라고 불리는지 모르겠지만, 도랑 위에는 차도 거뜬히 지나다닐 수 있는 콘크리트 다리가 진즉 놓여있었다. 이사를 할 때까지 그 다리를 하루에도 수차례씩 수십 년 건너다녔다.. 물 어릴 때 살던 동네에서 학교나 가게나 이웃동네에 가려면 작은 도랑을 지나야 했다... 하류로 가면 제법 넓어.. 큰 강에 수십 조 돈을 퍼부어 수로로 만들고 그 물줄기를 국가 부흥의 토대로 삼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결국엔 건설업자들의 배만 불려주고 강의 숨통을 조이는 꼴이 된 사업을 시작할 때에도 앞으로는 홍수를 막을 수 있게 된다고 장담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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