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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폐기물 관리 허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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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의 폐광산 지역 주민들에게서 ‘이타이이타이’ 병으로 의심되는 질환의 발견 이후 전국 곳곳에서 이와 유사한 상황이 나오고 있다. 방치된 폐광산이나 버려진 사업장의 폐기물, 농촌지역의 폐비닐 등 우리 국토 곳곳이 오염된 상태이다. 각종 폐기물에서 나오는 카드뮴이나 납, 수은과 같은 중금속은 급성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축적성 중독물질로 장기간 시간.. 환경단체인 녹색사회연구소가 작년의 각종 환경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환경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환경문제를 바라본다면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함부로 버리는 무지한 행위는 줄어들 것이다... 환경문제나 뒷처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우리의 삶의 터전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꿔나가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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