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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로 신음하는 영산강 이대로 놔둘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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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남도의 젖줄, 영산강 일대의 녹조가 악화되고 있다. 수온이 상승하면 더욱 더 기승을 부리는 녹조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앞으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을 것으로 우려된다. 문제는 강을 살리겠다며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벌인 이른바 4대강 사업 이후 영산강의 녹조현상이 연례행사가 돼 버렸다는 .. 녹조로 신음하는 영산강 이대로 놔둘텐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남도의 젖줄, 영산강 일대의 녹조가 악화되고 있다.....녹조현상이 연례행사가 돼 버렸다는 점이다...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좀개구리밥이 발견된 곳에서는 죽은 물고기와 함께 심한 악취로 숨을 못 쉴 지경이다. ....녹조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소형 보트를 이용해 녹조 분산을 시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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