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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 “설악산 케이블카 결정에 ‘정치적 외압’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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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환경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자 환경단체들이 이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미 관련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객관적 검토가 끝난 상황에서, 일부 여당 정치인들이 개입해 결정을 늦추고 있다는 것이다. 설악산 국립공원 지키기 국민행동과 종교환경회의 등은 2일 청.. ..환경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설악산 국립공원 지키기 국민행동과 종교환경회의 등은 2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해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결정하고, 하루 빨리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국립생태원도 관련 사업에 대한 검토 보고서를 이미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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