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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부 아파트 누런물은 수어댐 ‘망간’이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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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 일부 아파트에서 수년째 발생하고 있는 탁수(누런물)는 원수 공급처인 수어댐의 ‘망간’이 주범으로 밝혀졌다. 광양시 탁수 발생원인 조사위원회(위원장 박상숙)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아파트 온수에서 발생된 탁수 민원에 대해 원인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에서 “탁수 발생원인은 수어댐 원수에서 유입.. 광양시 일부 아파트 누런물은 수어댐 ..‘망간’이 주범..망간의 수질기준은 0.05㎎/L이며 정수장에서 수질기준 이내로 처리하고 있으나 망간의 특정상 보일러에서 수질기준 이내의 수돗물 일지라도 열을 가하면 색이 변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다. ..“유사시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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