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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봉이 김선달', 저질 지하수 1급수로 속여 2억 원어치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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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부지에서 퍼 올린 지하수를 1급수로 속여 판매해온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8일 양계장으로 사용하던 장소에서 지하수를 취수해 불법적으로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 아파트 주민들에게 판매한 김 모(64)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 2002년부터 10년 동안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옛 양.. '현대판 봉이 김선달', 저질 지하수 1급수로 속여 2억 원어치 팔아 양계장 부지에서 퍼 올린 지하수를 1급수로 속여 판매해온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씨의 전답에서 취수한 지하수로 수질검사를 한 결과, 탁도와 색도가 기준치의 2배를 넘어서 식수로서 부적합한 것이었다고 전했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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