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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人터뷰] 고윤화 기상청장 “북태평양고기압의 블로킹이 올 폭염 만들었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윤화(62) 기상청장을 만나러 간 지난 17일도 몹시 더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였다. 기상청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끼고 있어 진입로에 나무 그늘이 조성돼 있었다. 아스팔트 위와 나무 밑의 온도는 확연히 달랐는데, 아스팔트가 뿜어내는 열기를 소화하느라 나무도 지쳐 보였다. 도대체 왜 이렇게 더운지, 무슨 방법은 없는지, 불어나는 폭염일수만.. 아파트 환경에서 생활녹지를 갖기도 어렵다... 국립환경과학원장 시절 청사 건물이 3층짜리였다... 외벽 블라인드 같은 생활환경의 작은 개선책을 부지런히 찾아내야 한다.” ..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줄곧 환경부에 몸담았다... 대기환경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꼽힌다... 국립환경과학원장,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