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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화 … 과일 생산지도 바뀐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국내 과일 생산지도가 바뀌고 있다. 19일 농촌진흥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사과의 고장’ 충북 충주에서 지난 3월부터 달천동 소득작목 시험장(100㎡)에 열대 과일인 이스라엘산 멜론 140그루를 심어 최근 수확했다.이번에 수확한 멜론의 개당 무게는 2.5∼2.8㎏으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멜론(1.2∼1.5㎏)보다 크기가 더 크고.. ..20년이면 한반도의 아열대 기후 지역이 전국 경지 면적의 17%로 넓어질 전망이 나오고 있다.금세기 말에는 현재 연평균 기온보다 4도 이상 올라 한반도 대부분 지역은 아열대 기후권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아열대 기후대는 연중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영하 3도∼18도, 월 평균 기온이 10도를 넘는 달이 8개월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충주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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