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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쓰레기에 ‘공공의 적’ 문구까지…원룸촌은 전쟁 중[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년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A 씨(64)는 경비 일 외에도 주요 업무가 또 있다.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하는 것이다. 250세대가 거주하는 이 오피스텔에선 입주민들이 먹다 남은 배달음식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분리하다 보면 짜장면이나 국물이 흐르.. 피자와 피클, 핫소스, 치킨, 도시락 반찬 등이 담긴 쓰레기봉투들로 악취를 풍기기도 했다.....쓰레기봉투에서 배달음식을 쓰레기를 골라내는 일을 해.. 배달음식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투에서 자신의 이름과 주소가 적힌 신문요금 청구서가 나온 것이다...“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등을 구분해 버리지 않는 입주민들이 많아 내가 직접 분류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