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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묘[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을 햇살에 소사나무가 노랗게 물들어간다. 나무 발치에 자리한 채송화는 파리하고, 줄기 끝의 씨방은 알차게 여물어 있다. 바지런한 씨앗은 이미 주변에 화분으로 날아가 보금자리를 잡았으리라. 키다리 백일홍꽃 씨방도 누렇게 발하여 씨앗을 거두기를 기다리는 듯하다. 일년초는 부지런하지 않으면 씨앗을 챙길 수가 없다. 씨방이 썩지 않도록 햇볕에 바싹 말려두어야.. 가을 소묘 가을 햇살에 소사나무가 노랗게 물들어간다... 나무 발치에 자리한 채송화는 파리하고, 줄기 끝의 씨방은 알차게 여물어 있다... 바지런한 씨앗은 이미 주변에 화분으로 날아가 보금자리를 잡았으리라... 키다리 백일홍꽃 씨방도 누렇게 발하여 씨앗을 거두기를 기다리는.. 더도 덜도 말고 오늘처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 이어졌으며 하는 바람이다...